[논객닷컴= 이동훈 기자] 캘리그라피의 마법사 모은영 작가가 첫 개인전 ‘섬, 섬 그리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3년 11월 29일(수)부터 12월 5일(화)까지 일주일 동안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1010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 개막식은 12월 2일(토) 오후 5시이다.작가는 캘리그리파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기법과 섬세한 붓놀림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섬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섬’을 매개체로 고립과 그리움, 연결의 이야기를 담은 섬의 언어도 선보인다.화려한
[논객닷컴= 이동훈 기자] 공예·디자인·미술의 융합 개념인 ‘조형디자인’ 정착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온 변건호 작가(75.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장)가 11월 11일부터 12월 5일까지 서울 인사동 관훈갤러리에서 초대개인전 을 갖는다.그런데 평면 회화로 전시장을 꾸몄다. 아울러 17일(금) 오후 3시 작가와의 대화, 오후 5시 마임이스트 유진규의 마임 등이 예정되어 있다.작가는 평생 화두로 삼아온 생명본질에 대한 탐구와 그에 대한 결과물을 평면 조형구도로써 풀어낸 대형 작품 3
[논객닷컴= 이동훈 기자]“그림은 문화권이 달라도 우리를 하나로 묶는 언어.” 이를 주제로한 미술의 향연이 펼쳐진다.(사)한국문화예술종합진흥협회 (이사장 정유진, 회장 김미란)은 2차례에 걸쳐 제15회 정기전 ‘그림 속의 언어’를 개최한다.1차전은 오는 6월 20일부터 6월 25일 전북 전주시 소재 전북교통미술관, 2차전은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다. 그림은 알타미라 둥굴의 벽화처럼 시대와 공간 그리고 생물학적 다양성마저 초월한다. 말이나 글보다 더 직접적으로 우리의
[논객닷컴= 이동훈 기자] 푸른별 예술창고는 내달 3일 조은경 작가의 ‘관념’ 초대전을 전시한다.조은경 작가는 모시를 종이 삼고, 색실을 물감, 바늘을 붓으로 독창적인 화풍을 구축하고 있는 대표 작가이다. 이런 이유로 달분이라는 예명(藝名)으로 더 알려졌다. 주로 삶과 죽음, 무상과 무아를 주제로 하기에 작가의 그림에는 종교적인 깨달음의 빛이 배어있다.특히 관념과 관념의 순환 속에서 ‘인간의 자아’를 묻는 화두로 이름 높다.이번 전시회와 함께 푸른별이야기-극단 서낭이 주최하고 정선군이 후원하는 ‘아리랑 축제’도 동시에 열린다. 장소
[논객닷컴= 이동훈 기자]푸른 빛 충만한 6월에 폰그림시 작가인 포노 아티스트 우석용의 제18회 개인전 ‘댄싱 브레인 with 행복나무숲’ 展이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1층 중앙홀(중구 세종대로 125)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전은 오는 6월 1일(목)부터 14일(수)까지 14일간 진행된다.이번 개인전에서는 Metal Layered 방식으로 만들어진 2m 크기의 작품 무상無常과 다양한 캐릭터들이 숨어 있는 가로 6m 크기의 행복나무숲을 대표작품으로 전시한다.우석용 작가는 지난 5월에, 짧은 시와 그림, 모션픽쳐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행
[오피니언타임스]2014 런던도서전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해 화제다. 한국 도서가 중국, 동남아 지역에 편중됐던 한계를 벗어나 유럽에서 ‘출판 한류’의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무대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971년 시작돼 올해 43회를 맞는 런던도서전은 8일부터 10일까지 영국 런던 얼스코트에서 열린다. 독일 프랑크푸르트도서전과 함께 저작권 거래를 위한 비즈니스 중심 도서전으로 자리잡은 이 행사에는 매년 100개국 이상에서 약 2만5000명의 출판인, 서적상, 출판 에이전트, 사서 및 영상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한다.문화체육관광부
신종 전기 물고기가 발견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25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대학 스카버러 캠퍼스 등 국제 연구팀은 “남미 가이아나 마자루니강에서 신종 전기 물고기가 발견됐다”며 “조직 검사를 통해 신종 전기 물고기임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아카와이오 페넥(Akawaio penak)’이라는 이 전기 물고기는 약 3000만년 전부터 지구상에 살았던 것으로 연구팀은 추정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이 물고기는 다른 전기 어류들처럼 몸 안에 전기를 생산하는 길쭉한 내장 기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전류의 세기는 너무 약해 먹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한 천재 관상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에 대해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화려한 배우들의 연기는 볼거리지만 그에 비해 약한 스토리가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누리꾼들은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그리고 김혜수까지 화려한 캐스팅으로 인한 볼거리가 있다는 것에 한목소리를 냈다. 2시간이 넘는 상영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는 평가다. 하지만 역사물이기 때문에 더 신중한 스토리와 각색이 필요했던 영화라는 지적도 나온다.은 개봉 전부터 쟁쟁한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입소
‘아이스크림 출시년도’가 관심을 끌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스크림의 출시년도가 표로 정리된 사진이 올라왔다.공개된 ‘아이스크림 출시년도’ 자료에 따르면 최장수 아이스크림은 1970년에 출시된 해태제과의 ‘부라보콘’이다. 1972년에 출시된 롯데삼강의 ‘옛날 아만나’가 그 뒤를 이었다.이밖에 해태제과의 ‘누가바’, ‘바밤바’, ‘쌍쌍바’와 빙그레의 ‘투게더’와 ‘비비빅’이 1970년대 출시된 장수 아이스크림으로 뽑혔다.1980년대 들어서는 초코 쭈쭈바인 롯데삼강의 ‘빠삐코’가 등장했고 죠스바, 돼지바, 스크류바 등
6.25전쟁 당시 도난당했다가 미국에서 발견된 ‘문정왕후 어보’가 60여년만에 모국의 품에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문화재제자리찾기(대표 혜문스님)는 LA카운티 정부로부터 문정왕후 어보 반환 의사를 담은 서신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서신은 LA 카운티의 최고 책임자가 안민석 민주당 의원과 혜문 스님이 보낸 ‘문정왕후 어보 반환 요청서’에 대한 답신이다. 서신에는 “도난품이 확실하고 한국 정부가 반환 요청을 한다면 기꺼이 반환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문정왕후 어보는 높이 6.45㎝, 가로와 세로가 각각 10.1㎝ 등으로 거북이
시인 고은(80)씨가 네티즌이 선정한 ‘한국의 대표작???선정됐다. 30일 인터넷서점 예스24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제10회 네티즌 추천 한국의 대표작???투표한 결과 고은 시인이 총 1만2788표(16.5%)를 얻어 한국의 대표작가로 뽑혔다. 소설가 이문열(65)씨는 1만1897표(15.3%)를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북한의 왕건릉과 선죽교 등으로 이뤄진 개성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24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2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유네스코 제3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개성 성곽 등 고려시대 유적이 집중돼 있는 개성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됐다. 등재된 개성역사유적지구는 ▲개성성벽 5개 구역 ▲만월대와 첨성대 유적 ▲개성 남대문 ▲고려 성균관
추억의 자동차 ‘포니1(Pony1)'이 문화재가 된다. 또 금성 라디오와 냉장고 등도 문화재에 이름을 올린다. 문화재청은 국내 첫 대중차인 ‘포니1’을 비롯해 산업사적·문화적 가치가 큰 ‘압사기’, ‘공병우 세벌식 타자기’ 등 18건을 유물 문화재로 등록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1975년부터 1985년까지 생산한 후륜 구동의 승용차 ‘포니1’
‘난중일기’와 ‘새마을운동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확정됐다. 문화재청은 제11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가 해당 기록유산들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할 것을 18일 유네스코에 권고해 등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국보 제76호 ‘난중일기’는 이미 그 역사적 사실과 학술연구 자료로 높은 기록적 가치를
문정왕후 어보의 환수를 위해 혜문스님 등은 미 정부차원에서의 실행을 촉구하는 협조요청 서한을 발송했다.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인 혜문 스님과 미주한국불교문화원은 미 국무부와 국토안보부, LA지사, LA카운티박물관(LACMA) 등 4곳에 법적 송사를 피해 정부차원의 문정왕후 어보 반환에 협조해 달라는 서한과 아델리아 홀 레코드의 사본을 송부했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경주시는 지난 4월29일 불국사 삼층석탑(국보 제21호)의 사리(舍利) 45과를 추가로 수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사리는 지난 4월2일, 2층 탑신석에서 수습돼 문화재보존과학센터로 이송된 사리장엄구(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탑 안에 넣는 공양구) 속에 봉안돼 있던 것이다. 사리장엄구의 본격적인 보존처리에 앞서 과학적 조사
최근 결혼을 발표한 가수 백지영(37)과 배우 정석원(28), 가수 장윤정(33)과 도경완 KBS 아나운서(31) 커플과 연인사이인 배우 한혜진(33)과 축수선수 기성용(24)은 연상녀·연하남 커플이다. 남자가 연상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변하면서 요즘에는 이들처럼 연상녀·연하남 커플이 이상해 보이지 않는다. 실제로 연상녀·연하남 초혼부부 수는 2002년에 2
근대건축물을 보호하기 위해 우수건축자산 등록 제도와 건축자산 진흥구역 제도가 도입된다. 한옥의 보급·확산을 위해 한옥 건축과 한옥마을 조성시 지자체가 기반시설을 조성하거나 재정이 지원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법안은 김기현 새누리당 의원의 대표 발의로 지난 10일 국회에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최근 6년새 65세 이상의 치매 환자가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치매로 의료기관을 이용한 진료인원은 2006년(10만5000명)에 비해 2011년(31만2000명) 296.3% 증가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2006년 대비 2011년 진료인원이 308.3% 증가해 3배를 기록했다.
국보 제108호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에 새겨진 글자 가운데 판독하지 못해 논란을 빚었던 20여 글자가 신기술로 모습을 드러냈다.국립청주박물관은 국내 최초로 금석문 판독 신기술인 RTI(Reflectance Transformation Imaging·반사율 변환 이미지)촬영을 통해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에 새겨진 글자 가운데 20여 글자를 판독하거나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