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타임스=박종국기자] 지난주 세상에 첫선을 보인 KFX(KF-21 보라매)국산 전투기 개발에는 4번의 대통령이 거쳐 갔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KFX전투기 개발을 천명했지만 노무현 정부를 거치면서 국내기술개발 부족과 타당성 미확보 등의 이유로 겉돌았죠.노무현 전 대통령은 “KFX전투기 국내개발이 무리라며 미국에서 전투기를 구입하는 것”이 낫다고 했죠.다 죽어가던 KFX전투기 개발의 꿈은 이명박 정부시절 사업파트너로 인도네시아를 끌어들이면서 사업의 불씨를 살렸습니다.본격적인 KFX전투기 개발은 2015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피니언타임스=박종국기자]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한국항공산업(KAI) 안현호 사장이 지난주 KFX전투기 출고 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안 사장은 “코로나19로 항공기 주요부품의 수급이 어려웠고 해외 매출 부진으로 임직원이 야전 침대 생활을 하며 수개월을 버텼다”라며“ FA-50 경공격기 수출실적을 올리지 못한 것에 대해 송구하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이어 안 대표는 2조8000억원의 회사 매출을 10년 내 10조원대의 글로벌 항공사로 키우겠다고 했습니다. 내용을 들어보면 KFX,경공격기,중형 수송기개발, MRO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