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진=전 효성그룹 전무]경제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비트코인, 알트코인 등의 가상화폐는 17세기 네덜란드 튜율립 같은 투기적 자산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투기판은 98%의 돈을 잃은 사람과 1~2%의 승리자만 있을 뿐이죠.요즘 가상화폐는 코스닥의 하루 거래액을 훌쩍 뛰어 넘은지 오래죠. 이곳저곳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경고음이 울리고 있지만 가상화폐 투기판은 점점 커지는 형국이죠.은성수 금융위원장은“잘못된 길로 가면 어른들이 이야기를 해줘야 된다”고 발언하자 2030 세대는 “누가 어른이냐” “너나 잘하세요” “직장도 못잡고